[교육칼럼] 새로운 형태의 공과
[교육칼럼] 새로운 형태의 공과
  • 기독신문
  • 승인 2019.06.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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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목사(상리교회)
홍석기 목사(상리교회)
홍석기 목사(상리교회)

‘50:50’ . 이것은 성경공부를 할 때 ‘교재와 가르치는 사람의 준비’ 비율을 뜻한다. 성경공부는 교재선정에서 이미 결과가 판가름 나기에 이 비율을 ‘90:10’으로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교재에만 치중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50:50’으로 하였다. 그만큼 교재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인들을 가르치며 훈련을 많이 해왔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충분히 공감을 하리라 생각한다.

특히 주일학교 공과를 선정할 때 과거에는 ‘총회공과’를 사용하며 불만이 많았다. “왜 이 정도 밖에 못 만들까? 공과가 너무 지식전달 위주야! 다른 단체들에 비해 공과 내용도 그렇고, 편집의 질이 너무나 떨어져….” 그래서 총회 공과를 외면하고 다른 단체의 공과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요즘 총회에서 발행하는 공과는 많이 달라졌다. 내용면에서나 책의 질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 총회 공과를 사용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교회들이 총회 공과가 아니라 다른 단체의 공과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간혹 총회 공과의 발전과 변화를 알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다른 공과만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안타깝다.

변화된 총회 공과는 그동안 총회교육출판국에서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과 헌신을 해온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아 있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미디어, 문화, 학교교육 등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인 주일학교 어린이와 학생들도 그 속에서 많은 진통을 겪고 있다.

그러기에 이들 세대에 걸맞는 교육을 다각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단지 주일에 한 번만 실시하고 끝내는 교육이 아니라 한 주간을 살아가며 날마다의 생활을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멀티미디어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휴대폰을 이용한 접근(단체톡, 밴드 이용), Q.T와 영성일기 쓰기 및 점검, 생활과제(성경읽기, 기도, 전도 등)를 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형 공과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제안을 해본다.
첫째, 총회 공과를 사용하자. 앞서 말했듯이 총회 공과가 많이 달라졌다. 교회에서 사용하면 주일학교 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총회 공과 사용을 통해 총회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는 결과도 가져오게 될 것이다.

둘째, 새로운 공과제작에 기도와 성원을 보내자. 총회교육진흥원에서 많은 연구와 해산의 진통을 겪으며 보다 양질의 공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총회 산하 교회의 기도와 사랑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같은 심정으로 기도하고 성원을 보낼 때 보다 훌륭한 공과가 만들어질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총회의 교육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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