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세상의빛교회 목회경험 통해 현장 고민을 담은 양육교재

“2006년 강남에 한 교회가 설립됐다. ‘세상의빛교회’,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소수의 청년이 모였다. 거기에 몇 명이 전도 되어 공동체가 형성됐다. 하지만 교회는 생각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의 내용은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내용을 수정하고 실제로 양육해 보면서 성도와 공동체의 변화를 관찰했다.”

하나님나라를 구현하는 교회, 킹덤처치 운동을 펼쳐온 이종필 목사는 새로운 교회를 지향하는 신세대 목회자들에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킹덤처치 운동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성도 개개인의 삶에서 구현되는 교회를 이루자 하는 목적이 있다. 그래서 그는 목회에서 삶을 고백하는 소그룹과 신앙적 삶의 실천을 강조한다.

이 목사의 세상의빛교회는 실제 현장에서 하나님나라의 구체화를 위해 힘쓴 노력의 결과이다. 교회는 처음 청년 15명과 함께 지하예배당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이종필 목사는 자신이 개발한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을 수료한 성도들을 중심으로 멤버십을 구성했다.

훈련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을 통해 온 세상을 회복하는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고,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교회가 하나 되어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변화는 성도들의 삶의 회복으로부터 일어났다. 숫자적으로도 10배 정도 성장하여 150명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가 됐다.

현재 이종필 목사는 폭넓은 자리에서 열정을 다해 현장 사역을 펼치고 있다. 세상의빛교회는 젊은 세대와 직장인을 위한 말씀사역 뿐 아니라, 해외 선교와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있다. 지금은 수십 명이 매년 여러 나라로 단기선교를 떠나고, 한 달에 두 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온 성도가 참여하고 있다.

세상의빛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따르는 삶을 결단하는 소그룹예배에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교회는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종필 목사는 열정적인 성경 연구와 인문학 지식을 통해 다양한 양육교재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성도를 양육하기 위한 책과 워크북이었지만, 그의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은 실제 현장 목회에서 깊은 고민을 통해 깨달은 경험을 담았다.

<하나님나라 제자훈련> 교재는 인도자용 한 권과 학생용 워크북 세 권으로 구성돼 있다.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교회와 기독교 신앙은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 교회를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기독교 신앙을 설명할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은 이러한 부름에 응답하는 성도와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양육교재이다. 그의 책은 새로운 복음 사역을 꿈꾸는 교회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교회에 대한 고민이 있는 목회자에게 이종필 목사의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을 위한 킹덤처치세미나”를 통해서 도움받을 수 있다.
문의는 송민정 간사(☎ 010-8794-1417)에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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