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총신대학교총동창회(회장:심욱섭 목사) 동문의날 행사가 528일 총신대제2종합관에서 열렸다. 동문들은 졸업 기수를 초월해서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고 식사와 교제를 통해 총신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1부 예배에서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히스기야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지금 총신은 협력, 포용, 수용적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면서 이러한 리더십을 신임총장에게 부탁하며 우리 동문들도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갖도록 하자고 설교했다.

동창회장 심욱섭 목사는 지난해 총신의 큰 아픔으로 인해 동문들조차 마음이 나뉘는 아픔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올해 동문의날에는 졸업한 지 40여 년이 넘은 선배들까지 참석한 것을 볼 때 화합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인사했다.

특별 인사를 한 이재서 총신대 신임총장은 저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의 결과로 총신대 총장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면서 저는 부족하지만 여러분이 앞으로도 저의 부족함을 참여, 협력, 기도로 함께 채워주셔야 한다고 부탁했다.

동문들은 예배 후 2부 순서로 총신대학교 야훼선교단의 특별공연을 듣고 교제했으며, ‘총신사랑장학금모금운동 참여를 약속하며 학교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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