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회협의회 주최 전북지역 노회 친선체육대회에서 수족구 경기를 앞둔 사모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북교회협의회 주최 전북지역 노회 친선체육대회에서 수족구 경기를 앞둔 사모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북지역 전체 노회들이 연합하는 제22회 친선체육대회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 등지에서 개최됐다.

전북교회협의회(대표회장:유태영 목사)와 전북남노회(노회장:문인욱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개 노회에서 1500여 명의 목사 장로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함께 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협의회 총무 이재복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회계 김삼주 장로 기도, 유태영 목사 ‘진정한 승리자’ 제하의 설교, 증경회장 라상기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유태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아름다운 교제와 화목을 이루는 장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문인욱 목사의 환영사와 함께, 박준배 김제시장과 전계헌 목사(증경총회장) 정중헌 목사(영도교회) 김종택 목사(총회전도부장) 이은철 목사(임마누엘교회) 김용희 목사(녹동제일교회) 김영만 장로(전주북문교회) 송병원 장로(전국장로회 증경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대회는 탁구 축구 족구 배구 투호와 사모들의 수족구 등으로 진행되었다.

각 종목별로 고른 성적을 거둔 전주노회가 대회 첫 우승을, 동전주노회와 북전주노회가 공동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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