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호·영남한마음대회에서 10개 시도 성시화운동본부가 깃발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제13회 호·영남한마음대회에서 10개 시도 성시화운동본부가 깃발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호·영남 한마음대회(대회장:이관영 목사 박재신 목사ㆍ이하 한마음대회)가 5월 2일 구미상모교회(김승동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마음대회는 영호남 화합을 목적으로 2007년 지리산휴게소에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부산 광주 대구 울산 전주 포항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10개 시도의 목회자와 성도, 성시화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이정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가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고, 소강석 목사가 ‘호·영남 하나 되어 복음통일 이룩하자’는 주제의 특강에서 “영호남이 하나 되면 성시화가 이뤄지고 나아가 통일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대통령 및 국가 지도자를 위해’ ‘국가번영과 안정 및 평화통일을 위해’ ‘영호남 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등의 기도제목을 품고 합심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2부 한마음성시화대회에는 국민통합과 남북통일 협력, 동성애법과 성지향법 반대, 국가인권법과 학생인권조례 폐기를 골자로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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