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전창대교회서 세미나...개척과 자립 훈련과정 개설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활로를 꾸준히 제시해 온 개미목성장연구원(대표:조성민 목사)이 오랜 기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훈련센터의 문을 연다.

전주시 아중지구의 비전창대교회에 마련된 개미목훈련센터에서 3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사역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소식과 함께, 기념세미나로 첫 사역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날 개소식은 원장 한기영 목사가 인도하며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박재열 목사가 예배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전 총신대 총장 김의원 목사가 ‘1000대를 바라보는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3~4대를 책임지는 목양과 목회’에 대해 제시하는 강의가 진행되며, 개미목성장연구원 리더들의 패널발표 및 토론시간이 계속된다.

개미목훈련센터에서는 앞으로 교회 개척 및 자립을 희망하는 목회자나, 담임목사 사역을 준비하는 부교역자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6개월 코스, 1년 코스, 2년 코스, 3년 코스의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조성민 목사는 “앞으로 훈련을 통해 12명을 제자삼아 또 12교회를 개척하는 이른바 12·12운동의 비전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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