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료예배 열려

총회신학원장 이승희 목사(오른쪽)가 편목 정회원 자격 특별교육 수료생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총회신학원장 이승희 목사(오른쪽)가 편목 정회원 자격 특별교육 수료생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총회신학원(원장:이승희 목사)이 실시한 편목 정회원자격 특별교육에 대한 수료예배가 3월 15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제1종합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교육은 2학기 과정, 4학기 과정, 6학기 과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186명이 등록해 최종 160여 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예배는 서기 김종혁 목사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계 이대봉 장로 기도, 위원 이기택 목사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때마다 일마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수료생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교무처장 진용훈 목사 학사보고와 신학원장의 수료증 수여, 부원장 송귀옥 목사 축도 순서가 있었다.

설교를 전한 이승희 총회장은 “목회는 설교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불허의 일을 다루는 종합예술이다”라며 “목회에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고백하고 오직 주님을 붙들고 은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편목 정회원자격 특별교육은 총회가 실시하는 강도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실시한 특별교육 수료자들은 편목과정의 강도사고시에 응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특별교육을 수료한 오정현 목사의 강도사고시 응시여부에 대한 판단이 남아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회신학원 관계자는 총회 차원에서 별도의 결의가 없는 한, 편목 정회원자격 특별교육은 단회적으로 끝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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