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급부와 은퇴목사회 임원들이 ‘은퇴목사 위로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들을 의논하고 있다.
은급부와 은퇴목사회 임원들이 ‘은퇴목사 위로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들을 의논하고 있다.

은급부(부장:이이복 장로)는 3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은퇴목사회 임원들과 ‘103회기 은퇴목사 위로회’를 논의했다.

은급부는 은퇴목사들의 편의를 위해 위로회를 3개 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4월 23일 상주서문교회(조성래 목사)를 시작으로, 30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 5월 16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열린다.

은퇴 목사들은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이동이 편리한 교회에서 참석하면 된다. 영남 지역에서 목회를 했더라도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30일 서대문교회에서 진행하는 위로회에 참석하면 된다. 단 소속 노회에서 조사를 할 때, 분명하게 참석할 교회를 알려야 한다. 은급부에서 각 노회의 보고를 바탕으로 식사와 선물 및 지원금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은급부는 “선물과 여비가 1번만 지원되기에 꼭 위로회에 참석할 교회를 지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은퇴목사회 총회도 이승희 총회장이 참석해 설교하는 30일 서대문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부장 이이복 장로는 “섬김에 나서준 3개 교회의 당회와 성도님들께 감사하다. 많은 교회에 요청했는데 이 교회들이 은퇴 목사님들을 섬기겠다고 나섰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 장로는 “위로회를 마친 후 은퇴 목사님들의 상황을 점검하려 한다. 은퇴 후에도 생활이 어려워 일을 하는 목사님 사모님들이 많다. 각 지역별 은목회와 협력해서 어려운 은퇴 목사님들을 지원하는 사역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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