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의 영성의 샘] 본질과 가치를 붙잡는 영성
[소강석 목사의 영성의 샘] 본질과 가치를 붙잡는 영성
  • 기독신문
  • 승인 2019.03.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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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일본의 기업인 야마하를 아는가. 야마하는 130년이나 된 기업이다. 이 기업의 창업자 야마하 도라쿠스는 나무꾼이었다. 그는 악기를 통하여 어떻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여러 종류의 악기를 만들었다. 그러다가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연장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더 좋은 소리로 더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오디오 산업을 시작했다. 더 나아가 악기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하고 행복하게 할 수 없을까 하다가 야마하 오토바이를 생산하게 된 것이다.

야마하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서 제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가치를 벗어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130년이 넘도록 성장하는 기업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100대 기업 가운데 100년 이상 된 기업은 두 개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의 설립 목적과 가치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교회는 더더욱 그렇다. 교회 존재 목적과 가치를 붙잡아야 한다. 요즘 갈수록 한국교회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 그 이유는 교회의 존재 목적과 가치보다는 우리 스스로의 종교적 카르텔을 형성하고 이너서클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고 교회 존재 목적과 가치를 붙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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