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 ㆍ전북신학교

광신대학교 입학식에서 음악학부 학생들이 연주하며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있다.
광신대학교 입학식에서 음악학부 학생들이 연주하며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있다.

광신대학교(총장:정규남 목사)는 3월 5일 학교 은혜관에서 신입생 300여 명과 이사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열었다.

부총장 박정식 교수 사회로 시작된 입학식에서 전체이사장 나학수 목사는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눈물’을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100년 전 우리 민족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것은 바로 기독청년들이었음을 기억하며 이들의 애국신앙을 본받자”고 역설했다.

정규남 총장은 훈사를 통해 “영적 전투에서 늘 승리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는 학생들이 되라”고 권면했으며,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는 영광대교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두 명의 신대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광신대 개강수련회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백석대학교 부총장 주도홍 교수는 ‘바울, 어떻게 살았나’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종이 되라’ 등의 제목을 가지고 사명자들의 바른 자세를 제시했다.

전북신학교 개강예배에서 이사장 유웅상 목사가 축복하는 모습.
전북신학교 개강예배에서 이사장 유웅상 목사가 축복하는 모습.

전북신학교(학장:한기영 목사)는 3월 4일 학교 예배실에서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한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열었다.

기획실장 조무영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학장 한기영 목사는 ‘은혜로 사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사명자로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요 교회가 원하는 전문 사역자가 되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명예이사장 김상기 목사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국교회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종들로 성장하도록 축복했고, 박찬섭 장로(부이사장) 라상기 목사(부학장) 백귀덕 목사(총동문회장) 등의 특별기도와 격려사 그리고 이사장 유웅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 권순웅 목사(화성 주다산교회)를 강사로 한 개강세미나가 3월 5일까지 진행됐다. 권 목사는 ‘개혁사상 부흥운동의 목회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하며, 바른 신학 위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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