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무 목사, 위대한 거성 90인 삶과 신앙 조명 책 출간

김영무 목사(아가페문화사 대표ㆍ사진)가 인류 정신사와 세계사를 변혁한 인물들의 삶과 신앙을 조명한 책 <세상을 바꾼 위대한 거성들>을 출판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거성들>(아가페문화사)은 베드로와 바울 사도를 시작으로 칼빈 웨슬리 아펜젤러 언더우드 스토트 등 성경과 교회의 인물부터, 파스칼 뉴턴 톨스토이 슈바이처 같은 기독인과 이승훈 길선주 주기철 손양원 박형룡 함석헌 박윤선 한경직 양정신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인물들까지 망라했다. 무려 90명이다.

책에 나온 인류의 거성 90명은 그동안 수많은 연구서와 다양한 전기가 나온 인물들이다. 이들을 책 한 권에 담기는 불가능하다. 김영무 목사는 “오직 신앙적 관점에서 특히 회심에 집중했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인물들이 어떤 계기로 참 된 신앙에 이르렀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헌신했는지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영무 목사가 위인들의 ‘회심 사건과 변화한 삶’에 집중한 이유가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 성도들처럼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도 격변의 상황 속에서 신앙의 결단을 내렸다. 그들은 역사의 격변기에 신앙인으로서 어떤 태도를 갖고 있었는가? 그 결단을 한국의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신앙의 관점에서 회심과 변화한 삶에 집중했다고 하지만, 90명을 다루다보니 책은 두껍다. 신국판 1120쪽(5만5000원)에 이른다. 하지만 각 인물별로 10쪽 내외로 집필했기에, 한 사람에 집중하면 책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다. 설교에 사용할 예화 자료집으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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