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 정부도 깊은 관심보여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소떼가 판문점을 통과한 이후 오는 8·15 광복절을 기해 한일 양국 기독교인의 십자가 행진이 판문점을 통과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


대북 햇볕정책을 펴는 우리 정부측에서도 십자가행진의 판문점 통과 여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 98 한일십자가 대행진 대회장 국민회의 김영진 의원은 이 문제를 놓고 7월 9일 북경에서 북한 조선기독교도연맹 측과 접촉할 예정.


교회가 동 서독 통일의 물꼬를 먼저 열었던 것처럼 이번 십자가 행진이 판문점을 통과해 평양까지 이어져 교회가 통일의 선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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