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돕기 특별금식기도회 개최 당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지덕 목사)가 6월을 「민족회개의 달」로 선포하고 전 기독교인들이 민족화해와 평화를 위해 한끼를 금식하고 북한동포돕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한기총은 전국 교회가 6월 21일과 28일 주일 중 하루를 택해 「북한동포돕기 특별금식기도회」를 개최하고 금식으로 아낀 식량을 「북한동포돕기 헌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또 6월25일 정오에 전국 4만교회가 5분 동안 △분단 고통 해소 △민족의 죄에 대한 회개 △북한 복음화 등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자고 당부했다.


한기총은 북한동포돕기 금식기도회 개최를 원하는 개 교회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예배 모범도 아울러 제시했다. 예배 모범은 시작 찬송 261장, △평화통일과 민족복음화 △북한식량난 해결 △경제살리기와 도덕성 회복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등을 위한 특별기도, 북한동포 돕기 특별헌금, 끝 찬송 371장 등이다.


한편 특별 기도회를 개최하는 교회들이 탈북 귀순 성도 초청간증과 북한 선교 관련 세미나 개최를 원할 경우 한기총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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