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20일 경주서

예장고신(총회장:정순행 목사) 제5회 계절학교를 위한 지도자 세미나가 100
여명의 교회교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회교육위원회 주최로 5월19일과
20일 경주 한화콘도에서 개최됐다.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회교육
이 개인의 구원문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세계 전체에 관심을 가지고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돼 관심을 끌었다. 첫째날 '성경학교와 수련회
를 통한 신앙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김성수박사(고신대 부총장)는 "이
제 교회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할 것은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주로 가르치는
것이 충분한가"라고 묻고 "교회교육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환경과 공동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야 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계절학교가 진
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교육위원회 대표간사 나삼진 목사도 주제해설을 통해 "금년은 예수 그
리스도를 중심개념으로 하여 생명의 근원이며 생명의 부여자인 예수 그리스
도에 초점을 두어 정해졌다"며 "오늘날 다원주의 경향과 자연주의 신학적
경향을 볼 때 '생명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강조는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계절학교 교재 집필자와 함께 하는 부별 워크숍을
가졌으며 계절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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