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뒷받침하는 영적 프로그램

'통일 318기도회'
다소 생소한 이름의 기도회가 5월6일 서울 신반포 남서울교회(이철 목사)
에서 열렸다. 이 기도회는 사로잡힌 롯을 구하고 빼앗겼던 재물과 인민들을
구출했던 318명의 군사들이 나오는 창세기 14장 14절에 기초하고 있다.
이 318명의 군사들은 아브라함의 집에서 양육되고 훈련된 군사들. 즉 318
기도회는 하나님의 집에서 자란 공동체적 군대만이 세계 열강의 압력속에서
꼼짝 못하는 한민족을 강하게 만든다는 성경해석에서 출발한 것.
'통일318기도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김상
복 목사) 후원을 받아 5월6일을 시작으로 1년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서울교회에서 열린다.
이 기도회는 최근 한국교회가 통일을 위해 벌이는 북한동포 돕기, 북한교
회 재건운동 등 각종 구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영적 프로그램. 통일한국의
매우 구체적이고 미미한 부분까지 예수그리스도의 통치가 임할 수 있도록
매주 무릎이 닳도록 기도하게 된다.
1년간 이 기도회를 통해 아브라함 집에서 318명의 군사들이 양육된 것처
럼 우리나라 곳곳에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무장한 318명의 통일 역군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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