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1천5백톤 구매, 5월22일경 북에 전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북한동포 돕기위원회(위원장:최성규목사)는 지난 4월
18일 인천항에서 선적한 2억원에 해당하는 630톤 물량의 밀가루가 무사히
북한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또 한기총은 추가 대북지원금 2차분 2억원을 5
월12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기총이 전달한 추가지원금 2억원은 옥수수 1500톤을 구매하는데 사용되
며 5월22일경 중국 단동을 거쳐 북한 신의주로 직송될 예정이다.
한기총은 국제적십자사 연맹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 4월18일 북한에
전달된 630톤의 밀가루는 북한 남포항을 거쳐 평안도 자강도 황해도 강원도
개성시에 속한 15개시 군지역에 배포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밀가루는 국제적십자사 직원의 감독하에 공정하게 북한주민들에게
배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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