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발전협의회 21세기 프로젝트 발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박성웅목사)는 3월27일 대전대흥침례교회에서 총
회임원 증경총회장 각기관장 지방회장 및 총무 등 1백50여명의 교단 관계자
가 참석한 가운데 교단발전협의회 및 기획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 교단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침은 연석회의에서 21세기 프로젝트를 발표, 2011년까지 3단계작업을 통
해 침례타운 건설, 교회개척 배증 및 세계선교 강화, 종합의과대학 설립 및
신학교육향상, 병원 증설 및 은퇴자 복지증진, 교단 정보화 강화 등을 실천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기침은 이날 2천년에 연면적 3천평, 10층 규모의 총회빌딩을 건축, 산하 기
관이 모두 입주하게하는 한편 빌딩 내에 은퇴선교사 및 목회자 수용시설도
갖추기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 산하 기관들은 지난 해부터 각 건물에 대한
매각입장을 밝히고 매각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건축에 들어갈 것을 논의한
바 있다.
또 기침은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에 이어 2011년까지 4천교회 4백만성도,
1천명 선교사, 5백개의 북한교회재건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연
내에 의대설립추진위를 발족, 부산간호대학을 개교하는 것을 비롯, 3개년에
걸쳐 종합의과대학을 설립키로 했다.
한편 기침은 4월28일부터 30일까지 설악산 대명콘도에서 고세진박사(예루
살렘대 교수)를 강사호 초청, 전국목회자대회를 여는 한편 같은 기간 중 목
회자체육대회를 개최, 교단 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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