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경 전 훈련원장 미주 실행총무로


총회세계선교회 이사회(이사장:이춘묵 목사)는 제9회기 제4차 정기임원회를 1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열고 신임 황태연 선교훈련원장의 부임 인사를 받았고, 박시경 전 훈련원장을 총회세계선교회 미주지회 실행총무로 임명했다.
 박시경 선교사에 대한 이번 인사는 10월 12일 있었던 선교회 실무 3부서장 인사 조치의 후속 작업이었다. 박시경 훈련원장은 앞으로 2년간 미국에서 총회세계선교회 미주지회(공동대표:박기호, 이재환) 실행총무로 미국 동부에 거하면서 미주지회 자립 및 지회 소기의 목적 사업에 종사하게 된다.
 이어 이사회 임원회는 산하 각 위원회 보고 사항과 3부서 청원 사항을 심의했다. 특기할 것은  태평양지역 영성수련회(1월 29일~2월 2일, 필리핀 수빅), 중남미 지역 선교대회(2월 8일~19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었던 에프티티(비접촉 미전도종족 선교) 국제세미나 결과로 결성된 초교파적 코리아 네트워크 사역과 관련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일부 조직 개편도 했는데 기금관리위원회를 권순직 목사를 위원장, 오치용 이사회 서기, 김정훈 이사회 회계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평신도선교훈련원 가운데 1년 6개월 가량 중단됐던 군산 엘엠티시를 군산개복교회 주도로 재개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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