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청원할 주교교사통신대학 교육개선안은 기존 교육과정이 지나치게 시대에 뒤떨어져 거의 사장된 상태인데다 각 교회의 불만이 많아 이를 시정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기존의 ‘준교사 교육과정’과 ‘정교사 교육과정’을 ‘1과정 기초교사양성교육과정’ ‘2과정 정교사양성교육과정’ ‘3과정 교사리더십양성과정’으로 세분화시켰다.
‘1과정 기초교사양성교육과정’은 기독교사로서 기초적인 교육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했고, ‘2과정 정교사양성교육과정’은 기독교사로서 연령별 교육을 위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그리고 ‘3과정 교사리더십양성과정’은 지도자로서 필요한 리더십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이 개선안은 올 총회에서 받아들여지면 2007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에서 마련한 ‘기독교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교육정책개발 세미나’는 기독교 문화의 개발 및 성탄절문화바로세우기운동을 위한 정책 세미나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가 있게 된다.
▲ 21세기 문화선도를 위한 교회의 창조적 대응 모색(신국원 교수) 주요 절기를 중심으로 한 교회교육과정 작성의 실재(김만형 목사) 성탄절 문화를 어떻게 교회 중심으로 바꿀 것인가(조현삼 목사) 성탄절문화바로세우기운동 활성화 방안 제시(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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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at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