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 "주일 실시 임직식 불가" 재확인

총회임원회(총회장:황승기 목사)는 12월 29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순천노회(노회장:김성환 목사)가 질의한 주일에 실시하는 임직식은 제84회 총회결의대로 '불가'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북강원노회와 황동노회의 합의 건은 제88회 총회결의대로 '지역노회 소속교회는 무지역노회로 갈수 없다'는 것을 시행토록 강력히 권고키로 했으며, 울산노회 남울산교회 장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건 <기독신문 2005년 12월 28일자 참조>은 총회장 서기 총무 회계에 맡겨 항의 방문키로 했다.
 서북노회(노회장:박충규 목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소한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 건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처키로 결의하고 차기 임원회시 서북노회장을 불러 즉각 취하할 것을 지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칼빈신학원 이사회가 질의한 70세 정년제에 대해 제76회기 총회인 '정년제 해당범위는 총회산하 모든 교회와 기관 등 모든 공적 직책에 해당'됨을 재확인하고 이를 총회 모든 기관에서 시행해야 하는 것을 통보하여 결과를 보고받기로 했다. 또한 예장출판사 주주 심판구 송정현 임해순의 주권을 2006년 1월 15일까지 포기, 반납 조치키로 했으며, 군산동노회 구암교회 3·1운동 기념관 건립기금은 속히 회수 조치키로 했다.
 충현교회 노광헌 장로 외 72명의 당회원이 질의한 손경수 장로의 <장로신문> 편집국장 교체 건은 전국장로회연합회에 엄중히 시정 권고키로 충현교회에 회신키로 했다. 충현교회 장로들은 손 장로가 충현교회에서 치리(제명출교)되었기 때문에 <장로신문> 편집국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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