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생명 이야기' 주제 28일 나와 ... 입체적 구성으로 '생명 존엄성' 전달

'생동하는 생명 이야기'를 주제로 한 2006년 겨울성경학교 교재가 12월 28일 출시된다. 생명윤리 논란이 또다시 불거져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겨울교재는 '생명'이라는 시의적 주제를 연령에 맞춰 제작, 전국 교회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생명의 놀라움과 경외심을 부여, 생명 및 인간 존엄성을 고양키 위해 제작된 겨울교재는 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에 맞춰 제작됐다. 영ㆍ유아ㆍ유치부는 통합교육교재로서 생명의 놀라움과 귀중함을 전달하며 다양한 캐릭터와 한 페이지 효과를 꾀한 두겹의 페이지 구성, 뚜껑을 열어보는 입체적인 구성 등 흥미도를 높였다. 또한 유년ㆍ초등부는 생명경시 풍조를 진단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존엄성을 부각시키는 말씀 교육을 꾀한다. 이를 위해 성경만화와 성경탐험 등을 담았으며 에덴동산 큐브 만들기, 게임, 아바타 판 등 연령에 맞춘 다채로운 교재 구성이 눈에 띈다.  

 청소년부(중ㆍ고등부)의 경우엔 보다 직접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다. 생명의 존엄성을 곤충의 성장 과정을 통해 설명하고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 장기기증 등의 이슈를 학생들에게 던진다. 이어 말씀을 통해 성경의 가르침과 적용점을 제시해 생명 인식에 대한 성경적 시각을 돕는다. 이밖에도 주제에 맞춘 생생 찬양(씨디)도 성경교재들과 함께 선을 보인다. 새로 출간된 겨울교재는 생명의 주권이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만 있음을 학생들에게 주지시키는 교육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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