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회 부산지회(회장:박근필 목사)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육군 제25사단을 방문하고, 최전선을 지키는 장병들을 위문했다. 부산지회의 이번 전방부대 위문행사는 얼마 전 벌어진 군내부의 총기난사사건 등 일련의 사태로 말미암아 군 사기가 떨어져 있는 시점에서 신속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부산지회 관계자 43명이 위문단으로 참여해, 최전방의 철책사단을 방문해 사단교회(최덕환 목사)와 연대교회 3곳에서 장병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특히 위문단은 GP내무반을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부산지회는 신병교육대교회의 화장실 개축에 필요한 보수비를 지원하는 등 군선교 사역에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었다.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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