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예손교회(최우식 목사)는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청년신앙제를 열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은 각종 봉사 활동과 집회를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자세를 새롭게 했다.
먼저 15일에는 교회 인근 경로당과 노인정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로했으며, 17일에는 서울 삼일교회(전병욱 목사) 전도팀과 함께 목포역 주변 노숙자들과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14일부터 17일까지는 조주연 목사(고흥 우천교회)를 강사로 부흥사경회를 여는 한편, 20일에는 영암 용당리 소재 해군 군인교회와 연합예배를 드리며 청년들이 군장병들과 믿음의 교제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예손교회는 설립 12주년을 맞아 4월 22일 목포예술회관에서 CCM 가수들을 초청한 가운데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예수문화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최우식 목사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갈 젊은이들에게 믿음과 섬김의 도를 가르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면서 “목포지역 청년들을 신앙으로 바로 세우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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