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10대 이슈 은재와 CE

은급재단이사회-납골당
납골당을 둘러싼 은급재단이사회의 사건은 한 회기 내내 초유의 이슈거리였다.
20억의 충격이 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불법 추가 대출과 그로인한 관계자 경질. 통일교 실력자의 어음배서 사건, 은급재단의 납골당 인수 이후 계속된 법적 공방과 지역별 비토에 이어 제89차 총회는 납골당 문제로 뜨거웠다. 총회는 현재 불법대출금 59억의 행방과 분양행위의 적법성이 투명하게 규명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시위로 시끄럽다. 보다 안전하고 신뢰감있는 연기금 운영을 위해 총회는 수습처리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결단해야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
지난 해 전국CE는 정체성이 담긴 본연의 면려운동으로 회귀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되풀이돼 온 행사 위주의 활동에서 '기도를 통한 영적 각성 진작'이라는 본연의 임무로 선회했던 것. 해외교회 개척, 축복의 빵운동 등 전 회기 사업을 진행시키면서 전국CE는 개개인의 각성과 CE의 화합, 그리고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중앙과 지역별로 진행된 릴레이 금식기도는 4.19일 시작된 미스바각성기도운동으로 이어져 6월 25일 백두산을 찾아 기도회를 전개하는 등 굴곡많은 한국 현대사를 품고 민족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들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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