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역예선…최웅진·황승기 목사


제89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최웅진 목사(한남노회·부개동교회)와 황승기 목사(대전노회·대전남부교회)가 제비뽑기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6월 10일 대전중앙교회(최병남 목사)에서 열린 목사부총회장 입후보자 지역제비뽑기는 최웅진 목사와 황승기 목사 이 외에 이규성 목사(군산노회·명석교회) 리영숙 목사(광주노회·광주서문교회) 안기영 목사(전남노회·지산교회) 등이 후보가 되어 제비를 뽑았다.
호남중부지역 39개 노회 330명의 총대 중 291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목사부총회장 지역제비뽑기는 먼저 가나다순으로 본인들이 직접 순서를 정하는 번호를 뽑아 이규성 리영숙 최웅진 안기영 황승기 목사 순으로 제비뽑기 차례를 정했다. 이 순서에 따라 역시 본인들이 직접 제비를 뽑아 마침내 제89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최웅진 목사와 황승기 목사가 최종 확정됐다.
선거관리위원장 길자연 목사 사회로 드린 이날 제비뽑기는 선관위 회계 정회웅 장로 기도, 심의분과위원장 김인식 목사 입후보자 소개, 관리분과위원장 변우상 목사 절차안내, 홍보분과위원장 한승철 장로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목사부총회장 최종후보로 확정된 최웅진 목사는 1976년부터 부개동교회에 시무하고 있으며, 총회 회록서기와 중부협의회 회장을 역임, 현재 총회신학원 운영이사를 맡고 있다. 황승기 목사는 1986년부터 대전남부교회에 시무하고 있으며, 대전노회장 2회와 대전신학교 학장과 이사장, 총회 서기를 역임했다.
한편 두 후보는 오는 9월 21일 충현교회에서 열리는 제89회 총회현장에서 다시 제비를 뽑아 최종 1명이 부총회장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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