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주연 …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능력 보여줄 터”

▲ CGNTV는 성경에 바탕을 두고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드라마 <고고송>을 방송한다.

CGNTV가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고고송>을 제작, 방송한다. 본격러브액션드라마 <고고송>은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에 나오는 ‘아낌없이 주는 사랑의 능력’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배우 윤은혜, 지일주가 주연으로 나섰으며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청룡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바 있는 고은님 작가가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고고송>은 사랑이 힘든 주인공 공선화를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결국 많이 사랑하는 자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결혼을 앞둔 커플 뿐 아니라 중년부부, 치매로 요양원에 있는 부인을 두고 6년 동안 연락조차 하지 않고 지낸 노년의 부부, 부모와 주변인들의 반대에도 하루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자 결혼하는 다운증후군 커플 등 다양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주연배우 윤은혜는 “내 주변만 봐도 상처투성이인 가정이 많고, 그로 인해 사랑을 오해하는 경우들이 많다”며 “이를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단비처럼 젖어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혜와 호흡을 맞춘 지일주는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랑인 것 같다. 특별히 결혼을 앞둔 분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임동진 목사와 배우 장광, 윤유선, 국내 다운증후군 1호 배우 강민휘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고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드라마 <고고송>은 오는 1월 25일, 26일 밤 9시 10분 CGN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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