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교단 산하 협의회와 연합회가 곳곳에서 신년행사를 갖고 한국교회 회복과 복음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 경북교직자협의회 신년하례회에서 증경회장들과 회원들이 새해인사를 나누며 단합을 다지고 있다.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최재덕 목사)는 1월 1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지역 10개 노회 100여 명의 교직자들은 하나됨을 힘써 지키면서 산하 교회의 부흥과 교단의 바른 섬김을 다짐했다.

최재덕 대표회장 사회로 가진 행사는 기독신문사장 이순우 장로 기도,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설교, 증경회장 이기택 목사 격려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설정수 목사·전국장로회연합회장 윤선율 장로·엘더아가페봉사회 이사장 임은하 장로 축사,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진 예배와 신년인사로 진행됐다.

‘브살렐의 헌신’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용대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에 충성하며 영광돌리는 한 해가 되자”고 독려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와 경북 10개 노회(증경회장 이종형 목사) 국가와 민족복음화(증경회장 박병석 목사) 총회와 총신정상화(증경회장 장재덕 목사)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영남장로회장 임영식 장로)를 위해 마음모아 기도했다.

경청장로회(회장:정도천 장로)는 1월 4일 경동교회에서 21번째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회장 정도천 장로 진행으로 가진 이날 행사는 회록서기 박창곤 장로 표어제창, 명예회장 김재석 장로 기도, 기독신문 이사장 정연철 목사(삼양교회) 설교, 경청노회장 이찬선 목사 축도의 예배와 대신대 최대해 총장, 경청목사회장 임병재 목사, 최영조 경산시장, 증경회장단회장 정성건 장로 등이 단상에 올라 새해덕담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국가와 민족(손영헌 장로) 총회 총신대 대신대(이은호 장로) 지역복음화(김기해 장로)를 위해 기도했으며, 연합회 발전에 협력을 다짐했다.

▲ 광주전남협의회 신년하례식에서 맹연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광주전남노회협의회(회장:서종석 목사)는 1월 8일 광신대학교(총장:정규남 목사)에서 2019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함평노회(노회장:윤중관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18개 노회 목사 장로들과 광신대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에도 복음을 위해 분투하는 동역자가 될 것을 굳게 다짐했다.

윤중관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협의회 부회장 홍춘희 장로 기도, 직전회장 맹연환 목사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땅’ 제하의 설교,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와 정규남 총장의 축사, 서종석 목사 인사, 증경회장 이원재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맹연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둠의 세력들이 교회들 흔드는 일이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위태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사명을 다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동역자들이 되자”고 역설했다.

또한 나라와 민족복음화(여수노회장 강옥길 목사) 총회와 노회 산하 교회(목포서노회장 박재오 목사) 협의회와 광신대학교 광주신학교(호남노회장 최재정 목사) 등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가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협의회 총무 허임복 목사 인도로 노회별 소개와 새해인사 시간을 가지며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함평노회는 오찬과 선물을 준비해 참석자들을 대접하며 축복하는 마음을 전했다.

▲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감사예배에서 내빈 및 임원들이 축하행사를 갖고 있다.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김경환 장로)는 1월 8일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이날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 오찬 등의 순서를 가지며 새해 인사와 함께 연합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김영신 선교사와 윤성호 선교사, 최명렬 선교사,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복음사역을 감당하는 경산외국인센터에 선교비를 전달하며 선교사명을 이어갔다.

김경환 회장 사회로 드린 예배는 명예회장 임성원 장로 기도,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설교, 대구노회장 서성헌 목사(일광교회)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퍼스트처리, 퍼스트리더’란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는 “퍼스트 무버는 창의적인 세계를 끊임없이 개척하고 혁신하는 사람”이라며, “어려운 때에 교회와 교단을 세우고 살리는 선한 일에 장로님들이 앞장 서 달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 준비위원장 홍석환 장로 진행으로 하례회가 이어졌다. 먼저 김경환 회장은 “치유와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은혜의 주인공이 되어 총회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앞장서 달려가는 복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총회장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윤선율 장로가 격려사로, 김형국 목사(하양교회), 영남장로회장 임영식 장로, 총회교육부장 이양수 목사, 전승덕 목사(설화교회)가 축사와 인사로 새해덕담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서울지구장로회 신년하례식에서 참석자들이 단배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울지구장로회(회장:이영구 장로)는 1월 7일 서울 바이킹뷔페에서 신년하례예배 및 임원회의를 열고 2019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부 예배는 증경회장 박창호 장로가 설교를 전했으며, 2부 신년하례식에서는 새해 인사 및 단배식을 가졌다. 회장 이영구 장로는 “서울지구장로회 화평을 위해 화합의 리더십을 보이고, 실무임원들과 함께 하며 함께 일하는 모범을 보이겠다”며 새해 인사를 했다. 이와 함께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선율 장로가 서울지구장로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진 임원회의에서는 49회기 서울지구장로회 운영안과 특별위원장 선임이 보고됐다. 이번 회기 서울지구장로회는 회원 간의 단합과 국내전도, 해외선교에 진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월 17일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이경호 장로) 주관으로 서울 실림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실시한다. 이어 1월 24일에는 승동교회에 월례회를 개최한다. 또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에서 임원세미나 진행하며, 5월 16일에는 체육대회를, 8월 22~23일에는 회원수련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중부협의회 신년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협의회(대표회장:박신범 목사)는 1월 10일 충북 청주시 가경제일교회(문세춘 목사)에서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갖고, 2019년 총회와 한국교회의 새로워짐을 위해 기도하며 회원의 화합을 다졌다.

신년예배는 상임총무 박춘근 목사 사회로 정진모 목사 대표기도와 박순석 목사 성경봉독, 직전회장 하귀호 목사의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란 설교, 차기회장 문세춘 목사 축도로 드렸다. 또한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윤익세 목사) 총회를 위해(오범열 목사) 중부협의회를 위해(박성만 장로) 총신대학교를 위해(최찬용 목사) 특별기도를 드리며, 새해에 한반도에 평화와 복음적 통일이 이루어지고 한국교회와 총회에 갱신과 부흥의 은혜가 임하기를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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