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해외신학교 인준기관 ‘GMSACE’ 설립한다
GMS, 해외신학교 인준기관 ‘GMSACE’ 설립한다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8.12.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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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현지 지도자 육성 위한 교육과 훈련 격려 목적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가 선교사들이 선교 현지에 설립한 신학교 등 교육기관들을 인준하는 가칭 GMSACE(GMS Accreditation Council of Education)를 설립키로 했다. GMS 선교사들이 직영, 혹은 협력하는 신학교, 성경학교, 신학대학원, 목회자훈련원 등의 훈련기관들이 유능한 현지 지도자들을 육성하기에 적합한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GMS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신학교는 성경학교와 1년제~4년제 과정을 다 합치면 100여 개에 이르고, 신학교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도 25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대다수 신학교는 선교사 개인 중심이거나, 한 나라나 지역에 여러 개가 분산되어 있어 매우 영세하고, 수준 역시 낮은 형편으로 알려졌다.

전철영 GMS 선교총무는 “많은 신학교들이 재정상태가 열악하고, 교수요원 부족, 도서 부족, 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학교들을 독려하고 발전시켜 수준 높은 교육기관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현지인 지도자들을 더 효과적으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인준기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 GMS가 선교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현지인 지도자들을 양성하도록 돕기 위해 해외신학교 인준기관을 설립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GMS는 국제개발대학원(재단이사장:오정호 목사, 총장:심창섭 박사)과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사진은 1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장면.

인준기관 설립에 앞서 GMS는 11월 이사회 임원회에서 신학교 인준위원 선정위원회(이성화 박용규 이기동 이용범 심창섭 목사, 전철영 선교사)를 구성했다. 선정위원회는 곧 인준위원회를 조직하고 인준기관을 설립하게 된다.

GMS는 GMSACE 인준 절차도 정했다. GMSACE의 인준을 원하는 교육기관이 인준신청서와 제반서류를 작성해 인준위원회에게 보내면, 인준위원회는 보고서를 토대로 인준에 필요한 기준들을 점검한다. 인준 기준들은 행정관련, 학사관련, 교수관련, 재정관련, 도서관련, 시설관련 등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교육기관은 해당 국가의 법에 따라 비영리(종교·교육) 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교육철학과 비전, 목적, 가치에 대한 문서가 있어야 한다. 또 개교 후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필요한 제반시설(교원, 도서,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각 교직원들의 임무에 대한 규정과 행정 및 재정과 감사시스템, 그리고 이사회가 구성돼 있어야 한다.

GMS 인준위원회는 서류심사에 의해 기준 등급을 매긴다. 기준 등급은 예비회원(Application:Grade C), 준회원(Candidate:Grade B), 정회원(Accreditation:Grade A) 등 세 등급으로, 인준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함께 필요시 실사를 거쳐 등급을 확정한다. 각 등급은 매년 등급업(up)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정회원이 되면 인준기관 자격을 부여받게 되고 자격 기한은 5년이다. GMS는 인준을 받은 기관들에게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수과목 교재를 출판하여 제공하며, 매년 세미나를 개최해 계속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GMS는 11월 23일 국제개발대학원(GSID)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준기관 설립과 GMS 신학교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GMS는 GSID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준기관 설립 뿐 아니라 향후 발전적으로 학위기관까지 설립해 GMS 선교사들이 경제적, 시간적으로 보다 수월하게 학위를 취득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철영 선교총무는 “GMS는 교회 개척과 교육 사역이 중요한 사역이다. 교육 사역에 평가기준을 두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을 시작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외에도 많은 선교사들이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가장 문제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선교지 재산권 문제에 관해서 규칙을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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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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