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교단을 비롯한 3개 교단 전국남전련 임역원들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예장합동 교단을 비롯해 예장통합 예장고신 등 3개 교단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임역원 수련회가 11월 26~28일 제주도 샬롬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예장합동 전국남전련(회장:김대규 장로) 주관에 이어 올해는 예장통합 전국남전련 주관으로 열린 임원원 수련회에 참가한 3개 교단 90여 명의 임역원들이 예배와 교제를 하며 협력을 도모했다.

전국남전련이 인도한 둘째 날 저녁 은혜의 시간은 회장 김대규 장로 사회, 고신 전국남전련 부회장 조대형 장로 기도, 황재열 목사(부산세광교회)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대 요셉처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황재열 목사는 “요셉이 하나님 편에 서서 고난의 순간에도 눈물로 기도하며 큰 인물이 된 것처럼, 3개 교단 전국남전련 회원들이 주님 편에 서서 복음을 전할 때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선교지로서 제주도를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제주도 출신인 김대규 장로는 “110년 제주 선교의 역사를 돌아보며 주님이 주신 사명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3개 교단 전국남전련이 연합하여 주의 이름을 땅 끝까지 전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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