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교회 기공식 겸한 순회헌신예배

▲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이 미얀마 현지 교회 기공에 앞서 감사예배 및 순회헌신예배를 드리고 성공적인 해외선교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조성탄 장로)가 11월 11일 서영교회(한수환 목사)에서 39회기 순회헌신예배를 드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기로 다짐했다.

회장 조성탄 장로 인도로 드린 헌신예배는 증경회장 고선귀 장로 기도, 이재호 집사 성경봉독, 한수환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꿈꾸는 자’라는 설교를 전한 한수환 목사는 “세계 열방 복음화라는 하나님의 꿈을 소유한 자들이 되자”면서 “특별히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가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는 자가 되라”고 권면했다.

이날 헌신예배는 땅 끝 선교를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미얀마 빠욱공교회 기공감사예배를 겸해서 드린 헌신예배에서 서울노회남전도회 회원들은 “땅 끝까지 이르러 네 증인이 되리라”는 구호를 외치며 해외선교를 결단했다. 인구의 89%가 불교신자로 구성된 대표적 불교국가인 미얀마에 선교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서울노회남전도회의 다짐이기도 했다.

회장 조성탄 장로는 “복음화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꿈을 갖는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가 되겠다”면서 “그 꿈을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살겠다”고 다짐했다.

예배에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대규 장로와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반재부 회장이 함께 참석해 해외선교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서울노회남전도회의 해외선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이번 헌신예배로 11월 안에 미얀마 빠욱공교회를 기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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