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이순우 장로 · 학장 김병준 목사 취임

▲ 경중성경전문대학 이사장 학장 이취임 및 2학기 개강감사예배를 마친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경중성경전문대학 이사장에 이순우 장로(고락교회·기독신문사장), 학장에 김병준 목사(작승교회·경중노회장)가 취임했다.

경중성경전문대학은 현재 이사 20명, 교수 9명, 32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특성상 경중성경전문대학은 농번기를 피해 주중에 3일씩 집중해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중성경전문대학 졸업생들은 노회 산하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와 구역장 등으로 활동하며 교회 활성화와 목회에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경중성경전문대학 이사장·학장 이취임과 2학기 입학 및 개학을 감사하는 예배가 11월 5일 노회회관에서 열렸다.

신임 교무담당 남세환 목사(의성교회) 사회로 드린 예배는 명예이사 신무길 장로(안덕교회) 기도, 전 학장 김상원 목사(다인교회) ‘구원의 확신’이란 제하 설교, 전 학장 정군찬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이취임식에서 직전이사장 김태근 장로(작승교회)와 직전학장 조상래 목사(덕은교회), 직전 교무담당 손성욱 목사(도리원교회)에게 노회장 명의의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전 학장 유광수 목사(일산교회)가 축사를 통해 이취임하는 이사장과 학장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임기 2년의 이사장에 취임한 이순우 장로는 “과거에 주로 목회자를 배출하던 기능에서 현재는 평신도 직분자 교육의 기능으로 전환되는 과정인 데, 좋은 평신도 지도자를 길러내는데 역점을 두고 성심껏 섬길 것”이라 약속했다. 신임학장 김병준 목사도 “더 많은 학생모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이 만족하는 내실 있는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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