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태홍 장로)는 10월 13일 곡성레저문화체육관에서 제6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광주전남장로회연합회 친선체육대회에서 윷놀이 게임이 진행되는 모습.

13개 노회에서 500여 명의 장로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주님께 헌신, 자질의 향상, 회원간 우의’라는 주제 아래 열린 개회예배에 이어 축하와 격려의 시간, 체육대회, 경품추첨과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태홍 장로는 대회사에서“지역 장로들이 다함께 모인 이 자리를 통해 신앙으로 우의를 다져, 지역을 넘어 온 세계에 복음의 열정을 전파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이태홍 장로 사회, 명예회장 홍춘희 장로 기도, 전국호남협의회장 김상현 목사 설교, 광주전남지역노회협의회장 서종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총무 김철진 장로 진행으로 정인화 국회의원과 증경장로부총회장 신신우 장로의 축사, 순천노회장 유병철 목사와 동부지역장로연합회장 송재철 장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상현 목사는 ‘주님께 쓰임 받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작은 나귀 한 마리도 귀하게 쓰시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종들인 우리들을 더욱 귀히 사용하실 것”이라면서 “우리의 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도구로 충성스럽게 드리자”고 역설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배구 윷놀이 등 정식종목과, 발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축구 공굴리기 등 번외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 족구는 전남제일노회, 배구는 여수노회, 윷놀이는 함평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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