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부총회장 김중철 장로(대구 북일교회 원로)가 9월 27일 오후 9시경 소천했다. 향년 82세.

1937년 7월 27일 대구 중구 달성동에서 출생한 고인은 67년 5월 북일교회 장로로 장립한 뒤 40년간 시무장로로 섬겼다. 고 김중철 장로는 교회뿐 아니라 교단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오랜 기간 대신대학교 재단이사회 부이사장과 이사장권한대행을 지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총회 회계, 총회 부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림산업사 대표, 북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 북구지구 이사장협의회 회장 등 사회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9월 29일 오전 9시 북일교회(서석수 목사)에서 총회장으로 치러진 고인의 천국환송예배는 서기 김종혁 목사 사회,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기도, 회계 이대봉 장로 성경봉독, 총회장 이승희 목사 ‘땅의 장막과 하늘의 영원한 집’이란 제목 설교, 회록서기 진용훈 목사 약력소개, 증경부총회장 류재양 장로와 대신대 최대해 총장 조사, 총무 최우식 목사 인사,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인은 명복공원에서 화장 후 현대공원 제1묘원에 안장됐다.

▲ 증경부총회장 김중철 장로가 27일 오후 9시경 별세했다. 고인의 천국환송예배가 총회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