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장로회 회원수련회…“변화와 성장 사모하자”

▲ 서울지구장로회 회원부부수련회 참석자들이 교회와 나라를 위해 두 손을 들고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가 되겠습니다.”

서울지역의 장로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기로 다짐했다. 서울지구장로회(회장:윤여웅 장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2018년 회원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가 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32개 노회에서 645명이 참석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윤여웅 장로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증경회장 강자현 장로 기도, 총회장 전계헌 목사 설교, 창성교회 함성익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전계헌 목사는 “변화와 성장이 없으면 죽은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과거를 그리워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회의 장로는 네 가지 다짐이 있어야 한다”면서 평생 예배, 매일 기도, 온전한 십일조, 간증 전도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집회를 통해 영적 재무장의 시간을 가졌다. 이덕진 목사(명문교회) 전주남 목사(새서울교회) 이은철 목사(임마누엘교회)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가 특강을 인도했으며,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저녁집회 강사로 나섰다. 또한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가 새벽기도회를 인도했으며,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가 폐회예배 설교자로 나섰다.

회장 윤여웅 장로는 “우리 모두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고 인사했다. 수련회 준비위원장 임도영 장로는 “이번 수련회가 성령의 뜨거운 용광로가 되어서 평생 잊지 못할 은혜를 경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월례회는 9월 20일 서울남노회장로회 주관으로 승동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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