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인천신정초등학교 인도네시아 내 아동교육센터 건축 준공식을 진행하고 현지 아이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김기영)는 인천신정초등학교(교장:김성렬)과 함께 7월 28일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 지역에 위치한 찍럭사(Cileuksa) 마을에서 아동교육센터 건축 준공식을 가졌다.

인천신정초등학교는 교직원들 및 학생들과 함께 해당 사업을 위해 자체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1000만 원의 기금을 조달해, 이를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지부장:최용기)에 전달했다. 아동교육센터가 건립된 찍럭사(Cileuksa) 마을에는 정식적으로 등록된 아동교육기관이 부재해 마을회관을 임의로 사용해 현재 아동들의 교육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인천신정초등학교 모금활동을 통해 건립된 아동교육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 아동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본부장은 "매년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신정초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감사하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렬 인천신정초등학교장은 "신정초등학교 아이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보다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