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기 총회 정기감사가 시작했다.

감사부(부장: 라상기 목사)는 8월 6일 총회회관에서 감사개회예배를 드리고 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먼저 감사부는 예배를 드리고 철저하고 깨끗하게 감사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예배에는 전계헌 총회장이 참석해서 “우리 총회는 겉으로는 화려하나 속으로는 여러군데 병이 들어있다”면서 “정기감사를 통해서 총회를 아름답게 하는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감사부는 첫날 남녀전도회와 주교련, 총회역사위원회, 기독신문, 전도법인국 관계자들을 불러서 한회기동안의 사업이 잘 이뤄졌는지를 점검한다. 둘째날에는 고시부, 정관개정위원회 등 상비부와 위원회, 교육출판국, 전도법인국이 감사를 받는다. 셋째날에는 재판국, 유지재단, 기획행정국, 마지막날에는 총회세계선교회가 대상이 된다.

감사부장 라상기 목사는 “최근 총회 내에 여러 가지 사건이 생겨 여러 가지 말들이 많지만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감사할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해서 총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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