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대마중앙교회 복구 지원 위한 노회ㆍ연합회 온정 이어져

▲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를 비롯해 함평노회 노회장 윤중관 목사 전국남전련 김상윤 회장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윤여웅 장로 등이 대마중앙교회 조문평 목사(오른쪽 네 번째)를 위로하며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3년 전 화재 피해를 입었으나 아직까지 새 예배당을 완공하지 못한 대마중앙교회(조문평 목사)를 위한 교단 산하 교회와 기관의 복구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노회(노회장:윤중관 목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상윤 장로)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윤여웅 장로) 창성교회(함성익 목사)가 7월 24일 총회회관에서 대마중앙교회에 새 예배당 건축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마중앙교회는 2015년 4월 8일 예배당이 전소되는 화재 피해를 입어 비닐하우스에서 예배를 드리며 근근이 버텨왔다. 아울러 2017년 9월 예배당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으나 경비 부족으로 올해 4월 이후 공사마저 멈춘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함평노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창성교회가 대마중앙교회와 온정을 나눈 것이다. 또한 앞서 수도권장로회(회장:문OO 장로)와 예수인교회(민OO 목사)도 대마중앙교회에 건축 지원금을 전달했고, 산본양본교회(정영교 목사)는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함평노회는 진양교회 화재 복구 공로로 수상한 총회장상 상금을 대마중앙교회에 전달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 한 최우식 총회총무는 “교단 산하 교회들이 형제 같이 서로 돕는 모습을 보여 참으로 기쁘고, 이것이 그리스도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대마중앙교회 조문평 목사는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 여러 교회와 기관의 도움에 힘입어 조속히 새 예배당을 헌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계좌:농협 351-0792-3320-13(예금주:대마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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