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새에덴교회… 총회적 지원대책 모색

여성 사역자들의 폭넓은 활동을 지원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위원장:고영기 목사·이하 여성위)가 8월 14일 새에덴교회에서 여성 사역자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공청회는 1부 예배와 2부 주제발표, 3부 특별주제발표 순서로 진행한다. 2부에는 심상법 교수(총신대)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강사로 나서 ‘여성 사역자의 지위향상과 사역개발의 필요성’을 각각 신학적, 목회적 관점으로 발제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여성 사역자들이 겪는 구체적인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GMS 여선교사 성례권에 대해 조용성 목사(GMS 선교총무)가, 여군목을 필요로 하는 군선교 현장에 대해 민남기 목사(군목부장)가 설명한다.

여성위는 “여성 사역자들이 처한 상황을 널리 알리고, 대안을 총회적 차원으로 마련해보자는 의미에서 공청회를 열게 됐다”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제안들을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위는 이번 회기동안 여성 사역자들이 마음 놓고 사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다방면으로 애써왔다. 여기에 더해 현재 두 개로 나뉘어 있는 총신 신학대학원 여동문회를 하나로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진행하는 중이다.

▲ 여성위가 현재 두 개로 나뉘어 있는 총신 신학대학원 여동문회 임원진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청원을 듣고 하나가 되기를 권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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