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김기영)는 ‘제10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전국 학생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494개교 228만89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그 중 인천에서는 243개교 14만6484명이 우간다 채석장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10살 사이먼에게 희망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 및 지역상 수상작 530여점의 편지가 전시됐다.

또 전시회에서는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10주년 희망편지대회 퍼즐 맞추기, 종이 탑 쌓기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김기영 인천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아동들이 지구촌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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