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장로회연합회가 7월 4일 캄보디아를 찾아 선교지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했다.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문OO 장로)가 캄보디아를 찾아 현지 교인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합회 임원들은 7월 2일부터 한 주간 동안 캄보디아 쓰왕 지역을 방문했다. 뿌렛또이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 연합회는 참석자 모두에게 5kg짜리 쌀 한 포씩을 선물했으며, 티셔츠 400벌, 선글라스, 수건, 시계 등을 선물했다. 또 뿌렛또이교회에 선교헌금을 전달하고, 현지에서 사역하는 김병교 선교사, 전동찬 선교사를 격려했다.

연합회는 또 2회기 때 건축한 까툼교회를 찾아 교인들과 함께 예배했다. 까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셀라 전도사는 “수도권장로회연합회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힘써 달라”며 “까툼교회도 캄보디아 복음화의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회 이이복 명예회장은 까툼교회 교인들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연합회도 까툼교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까툼교회 예배에는 한쪽 팔이 없는 한 여고생이 특송을 해 감동을 더했다. 증경회장 김덕용 장로는 여고생을 위로하고, 한국에 초청해 의수를 해 주겠다고 약속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합회 총무 주홍동 장로는 “연합회 해외선교위원장 이석관 장로(주영광교회)가 비전트립을 준비했는데, 철저한 사전 준비로 경비를 절감하는 대신 많은 선교비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수도권장로회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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