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강의 조나단 봉크 박사 "이방인 섬겨야" ... 9개 선택강의 진행

GMS 2018 세계선교대회 셋째 날 오전 주제강의는 전날에 이어 조나단 봉크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봉크 박사는 ‘선교와 섬김’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강의에서 전날 예수 그리스도에 이어 사도 바울의 성육신적 선교를 설명했다. 그는 특별히 GMS가 새로운 20년을 맞이하면서 이방인들을 환대하는 사역을 펼치라고 권면했다. 그는 “GMS가 이방인 환대를 우선 정책에 두고, 이를 연구하고 실천을 고민하고 선교훈련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선교의 열매를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강의에 이어서는 9개 선택특강이 진행됐다. 선택특강은 ‘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 ‘선교지 이단 현황과 대응책’ ‘위기관리와 멤버케어’ ‘GMS 위기관리의 실제’ ‘돌아봄과 돌봄’ ‘복음적 교회개척 운동’ ‘여성 선교사의 선교적 이해’ ‘유종의 미를 위한 선교 멘토링’ ‘다음세대 MK 선교’ 등의 과목들이 개설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셋째 날 오후에는 전날 지역선교부 전략회의와 마찬가지로 선교전략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사역영역별 네트워크 시간으로 최종국 선교사(말레이시아)와 한용관 선교사(태국)의 전체 발제에 이어 ‘국내 외국인 선교’ ‘신학교’ ‘이슬람’ 등 13개 영역별로 발제와 논찬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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