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선교사 두 가정을 파송했다. 6월 25일 개막하는 총회세계선교회(GMS) 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행한 의미 있는 행보다.

6월 10일 열린 파송식을 통해 새로남교회는 GMS 소속 김창훈 정기순 선교사를 캄보디아에, 이병구 김수정 선교사를 북미지역에 각각 파송했다. 이 자리에는 GMS와 서대전노회 관계자들이 교우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복음을 위해 떠나는 두 가정의 선교사들을 축복했다.

오정호 목사 사회로 시작된 파송예배는 선교위원장 전용범 장로 기도, 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 설교, 서대전노회장 오종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선교사들의 서약과 파송장 수여, GMS 선교총무 조용성 목사의 축사 등 순서도 마련됐다.

새로남남성중창단이자 김창훈 선교사의 차남인 김선진씨는 축가를 통해, 새로남교회 청년부에서는 꽃다발과 선물을 통해 파송선교사들을 응원했다.

김창훈 선교사는 캄보디아 시엠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기독교공동체 건설과 쿤리엄예수마을 사역을 펼치는 중이며, 이병구 선교사는 북미지역 GMS선교사훈련원 원장과 브리지M선교회 대표로 섬기며 선교사 케어와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 6월 10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파송선교사들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순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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