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제주지역 노회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호남제주지역노회장협의회(회장:김봉엽 목사) 신임회장으로 이정철 목사(전남노회장)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6월 12일 광주 늘기쁜교회에서 호남과 제주지역 35개 노회의 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사업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부회장직을 전북과 광주·전남지역에서 각각 1명씩 선출하며 임원조직을 확대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조재일 목사 사회, 회계 이형철 목사 기도, 김봉엽 목사 ‘사울왕의 최후가 주는 교훈’ 제하의 설교, 전남노회 증경노회장 노경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광주전남협의회 회장 맹연환 목사와 전북교회협의회 회장 라상기 목사의 축사 순서가 마련됐다.

김봉엽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악한 도구가 아닌 의의 도구로 쓰임받자”면서 “헛된 교만과 욕심을 버리고, 고난과 멸시까지 감내하면서 오로지 주님만을 위해 일하는 주님의 종들이 되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정철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중한 직분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협의회를 잘 이끌어가며 총회를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부회장:강민수 목사(전남제일노회장) 김형래 목사(중전주노회장) 서기:양병국 목사(김제노회장) 회계:정판술 목사(남광주노회장) 총무:정채석 목사(전남제일노회장).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노회장협의회 총회에서는 남광주노회장 정판술 목사가 회장으로, 서기로는 전남제일노회장 강민수 목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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