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목사와 사모들이 호남지역 교회들을 방문해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겨자씨교회 나학수 목사(왼쪽 여섯번째) 와 은퇴 목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퇴 목사들이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호남지역 교회를 방문했다.

은퇴 목사 부부 33명은 광주겨자씨교회(나학수 목사)를 비롯해 녹동제일교회(김용희 목사), 순천가곡교회(김영준 목사)를 잇달아 찾았다. 첫날 이용대 목사 사회로 드린 위로예배는 정일면 목사 기도, 순천가곡교회 김영준 목사 설교로 진행됐다.

이들은 또한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병 환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던 윌리엄 포사이드(William H. Forsythe) 선교사에 대한 간증을 듣기도 했다.

방문단을 이끈 증경총회장 장춘호 목사는 “포사이드 선교사와 같이 위대한 선진들이 있었기에 현재 한국 교회가 든든하게 설 수 있었다”면서 “이들의 신앙을 본받는 교회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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