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은 ‘성결교회 선교 112 연차대회 및 제97회 정기총회’를 5월 14일~16일까지 경기도 안양 성결대 예성80주년기념관 및 강원도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진행했다.

▲ 예성 총회가 해외선교 40주년을 맞아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선교대회에서 해외 선교사들이 선교지 국기와 함께 입장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제97회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윤기순 목사는 “전환된 선교 패러다임 속에서 효과적인 선교, 차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 개최, 지교회에서 적용 가능한 전도 프로그램 실시, 총회 각 기관에 좋은 인재 세우기, 은퇴 교역자들을 위한 복지정책 등을 통해 교단 발전에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부총회장에는 문정민 목사(동산)와 김종상 장로(신수동)가 각각 선출됐다. 또 서기 이상문 목사(두란노), 부서기 유선호 목사(평강), 회록서기 신전호 목사(중심) 회계 이광진 장로(창신) 부회계 김종현 장로(참좋은)가 한 해를 이끌어 가게 됐다.

한편, 예성총회는 올해 해외선교 40주년을 맞아 총회기간 중 15일 오후부터 4일간 교단 파송 전 세계 96명의 선교사들을 초청해 해외40주년 선교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총회 차원에서 최초로 열리는 선교대회로, 대륙 및 나라별 미래선교정책 등이 논의됐으며, 선교사와 목회자, 신학생이 선교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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