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5월 11일 왕십리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총회를 화합하고 개혁하는 일에 진력하기로 다짐했다. 명예회장 장봉생 목사,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 상임회장 권재호 목사(왼쪽부터)가 모범적인 협의회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되겠습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5월 11일 왕십리교회(맹일형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현 목사(목장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또한 산하 21개 노회의 신임 노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봉생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상현 목사 기도,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 설교, 석찬영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희 목사는 “지금은 세상이 교회를 우려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자고 권면했다. 그는 이어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초대교회처럼 기도하며, 사명을 감당하며, 예수가 전부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배에서는 국가와 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윤두태 목사) △총회와 산하기관을 위해(권재호 목사) △서울지역노회협의회를 위해(강대호 장로) △총신대학과 서울신학교를 위해(김재철 목사) 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서울지역노회협의회를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서울지역노회협의회 고영기 목사, 부총회장 최수용 장로가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총회를 선도하며, 영적인 주축돌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증경회장 최병용 목사, 증경회장 정중헌 목사, 정종주 장로가 20주년이 된 서울지역노회협의회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에 김상현 목사를 선임하고, 상임회장에 권재호 목사와 최무룡 장로를 선출했다. 또한 서울신학교(학장:김춘환 목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처럼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소속 교회와 회원 모두가 합력하여 하나님의 선을 이루도록 돕겠다”고 인사했다.

▲대표회장:김상현 목사 상임회장:권재호 목사 최무룡 장로 운영회장:김오용 목사 사무총장:윤두태 목사 사무차장:이규섭 목사 강대호 장로 상임총무:최효식 목사 총무:노원수 목사 최덕규 장로 서기:진용훈 목사 부서기:현상민 목사 회록서기:박태문 목사 부회록서기:김재철 목사 회계:이해중 장로 부회계:김명식 장로.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