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남부교회 원로목사 추대식에서 답사하는 손범성 목사.

이리노회(노회장:전성철 목사)는 증경노회장 손범성 목사의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을 4월 21일 이리남부교회에서 열었다.

이날 예배는 임사부장 박철수 목사 사회, 증경노회장 정은환 목사 기도, 전성철 목사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제하의 설교, 규칙부장 장영성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증경노회장 최윤수 목사 원로목사추대 기도, 기념패와 선물 증정, 김익신 목사(북일교회) 축사 순서가 마련됐다.

이리노회와 이리남부교회는 손범성 목사에게 기념패와 선물을 증정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범성 목사는 총신 신대원을 졸업한 1978년 이리남부교회에 부임하여 군산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며 40년 간 사역해왔다. 이리노회장을 비롯해 호남협의회장 전북교회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교계 연합 사업에 앞장섰고, 명예기독교 박사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지난 50여 년간의 성역에 동행해주신 교우들과 선후배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손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와 함께 하심으로 살아온 시간들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리남부교회는 이날 원로목사 추대식과 함께 손범성 목사 후임으로 부임한 이용재 목사 위임식과 안수집사 임직식, 권사 취임식을 함께 거행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