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이호인)는 선교대학원 및 선교봉사처 주최로 4월 3일부터 5일까지 학교 지역혁신관에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방인 사도가 쓴 선교보고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1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노스유럽선교회 설립자인 최종상 박사가 로마서 특강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종상 박사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동일한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로마서는 단순히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이신칭의’ 교리만이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이 어떠한 차등도 없이 구원과 칭의와 신분에 있어서 동등함을 가르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박사는 “자신의 삶으로 그리스도인의 진정성을 보이지 않으면 복음이 전파되지 않는다”면서 “예수님이 가신 섬김의 길을 묵상하며 우리도 그 길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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