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총이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서울역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이하 세기총)가 새 회기 첫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했다. 세기총은 3월 19일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과 함께 서울역 신생교회를 방문해 밥퍼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밥사랑 나눔예배로 시작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어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함께 참여한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은 다문화가정 여성들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우리도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기총은 3월 1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서영 목사(합동개혁)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했다. 정 목사는 “750만명 디아스포라와 함께 국내외에 복음을 전파하는 막중한 사명을 갖고, 통일기도회를 지속하는 등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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