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신대학 졸업식

▲ 교육부장 정창수 목사(왼쪽)가 졸업생 대표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복음의 사명자가 되겠습니다.”

성경통신대학과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주교교사통신대학 졸업식이 2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165명의 졸업생들은 복음의 사명자가 되기로 다짐했다.

교육부 서기 황재열 목사 사회로 드린 졸업예배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김석태 장로 기도, 교육부 회계 김진하 목사 성경봉독, 교육부장 정창수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부 총무 김정설 목사가 학사를 보고했으며,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가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0회 졸업생을 배출한 성경통신대학은 총회 내 유일한 평신도 교육기관이다. 1934년 소안련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서 시작된 성경통신과를 1971년 총회 교육부에 부속시킨 것으로, 지금까지 6833명의 졸업생과 1만483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은 칼빈주의 정통신학과 신앙을 보수하기 위한 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994년 개원했다. 현재 전서노회를 비롯해 서울강남 중부노회에서 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1153명이 평신도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주교교사통신대학은 1978년부터 시작했으며, 3년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1년 과정은 준교사, 2년 과정은 정교사, 3년 과정은 교사리더십 양성으로 주일학교 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총회장상은 임봉식(좋은나무교회) 왕륜슝(선한교회) 초쑨싼(선한교회) 유옥천(백산중앙교회) 박준수(양문교회) 신선희(양문교회) 학생이 각각 받았다.

▲교육부장상:이현모(새힘) 챈융커(선한) 왕파위(선한)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장상:강경년(신태인제일) 김태환(성림) 이용애(초대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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